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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펜 독후감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2)

by Naker 2022. 8. 9.
열심히 일만 하는 데 따르는 문제는 아무리 노력을 퍼붓는다 해도 저 세가지 부문(세금, 주택 융자금, 신용카드 빚)이 차지하는 부분이 점점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위 문장은 결국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서 자연스레 지출이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빚만해도 수입이 늘어나도 지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그냥 저금할 금액만 많아지는 것이죠. 만약 혼자 이런 저축방식을 채택하고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없이 채택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을 해서 수입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주변 사람들도 수입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결국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끼리 돈을 더 사용하면서 삶을 즐기게 되고, 신용카드 빚은 수입에 맞춰 늘어나겠죠.

결국 현실이란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것입니다. 또한, 세금같은 경우에는 절대로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죠. 이렇게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은 결국 한계를 맞이하도록 만듭니다.

재산이란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내가 오늘 일을 그만둔다면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 버크민스터 풀러

이 책에서 계속 말하고자 하는 돈을 낳는 돈, 즉, 자산을 가진 사람과 그저 은행 금리만 받는 사람이 같은 금액을 저축하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풀러가 말하는 재산의 정의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재산을 같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돈을 낳는 자산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하고, 자산에 계속 돈을 투자하기도 합니다. 금융 문맹에서 탈출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죠. 특히 MZ세대하면 경제적으로 일찍 은퇴하는 fire족이 유행인 만큼, 돈을 낳는 자산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태입니다.

 

아버지는 회사에 고용되어 월급에 의존해 살게 되면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우유를 착취당하는 젖소나 다름없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위의 문장은 책 저자가 자신의 가난한 아빠에 대해 쓴 말입니다. 표현이 꽤나 거칠긴 하지만 퇴근후 주말에만 주어지는 삶의 통제권은 젖소가 가지는 삶의 통제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적다는 점을 주목해야합니다.

 

나는 하루빨리 이 '새앙쥐 레이스'에서 빠져나가고 싶었다.

저자가 말하는 새앙쥐 레이스는, 늘 말하던 가난한 사람들의 현금 흐름 패턴을 의미합니다. 수입이 늘어나면, 부채가 늘어나고, 그 부채를 매꾸기 위해 다시한번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삶에 허덕이는 삶을 새앙쥐 레이스라고 표현하죠. 삶에 허덕이는 형태가 계속 반복되는 삶이 마치 새앙쥐가 쳇바퀴를 도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하여 저자가 붙인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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